미술그룹 '새벽' 새 회장에 이존립씨

2012. 02.27(월) 09:50

이존립씨.

미술그룹 ‘새벽’ 새 회장에 서양화가 이존립씨(50)가 선출됐다. 이 신임회장은 조대미대출신으로 여수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전남도전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25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지난 1991년 창립된 ‘새벽’그룹은 청년들의 자유로운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광주 미술의 정체성을 찾자는 취지로 결성되었다. 그동안 동경 메구로 미술관에서 국제현대미술가(한국,일본, 중국, 미국,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교류전을 비롯한 여러 차례의 국제교류전을 가졌으며 2002년 ‘남북의 길’전은 국도1호선 출발지인 목포에서 남북분단의 상징 판문점에 이르기까지 600여 ㎞ 대장정을 릴레이 전시를 기획하여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었다.

역대 회장으로 황순칠. 정용규. 한희원. 김성식. 채종기 씨가 역임했다.

문의: 010-5654-4688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