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바우처’ 이용률 광주시 1위

2012. 01.17(화) 00:28

저소득층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여행바우처 카드 사용률 조사 결과 광주시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1년 광역지역별 여행바우처 사용비율’ 조사에 따르면 광주시는 여행바우처 카드 사용률 87%를 기록,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대전(85%)이 차지했으며 인천, 서울 등이 뒤를 이었다.

여행바우처 사업은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업무가 이관되었고 광주의 경우 광주문화재단(대표 노성대)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사회적 취약계층 928명에게 여행바우처 카드를 발급하고 개별 15만원, 가족 20만원 범위 내에서 여행경비를 지원했다. 또한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맞춤형 여행상품인 기획여행바우처 제도도 도입한 바 있다.

문의 062-670-7454.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