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이어진 지휘자 재위촉
| 2012. 01.03(화) 00:11 |   |
문화예술회관 지휘자선정 자문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회의를 갖고 이어진 지휘자의 재위촉 의견을 제시했다.
자문위는 “이 지휘자가 지난 2년간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획기적인 무대연출로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 지휘자는 전남대 예술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시립합창단 상임단원, 광주평화방송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거쳐 2010년부터 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맡아 왔다.
한편, 이 지휘자는 지난해 11월 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 위촉을 받았으나 단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자진사퇴 형식으로 물러난 바 있어 이번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재위촉 여부에 음악계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임기는 2년이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