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광주연극인상’ 임준형 · 정순기씨

2011. 12.16(금) 00:40

임준형(좌) 정순기씨

'2011광주연극인상'에 임준형(44) 정순기씨(43·극단 터 대표)가 선정됐다.

연극인상은 사)광주연극협회(회장 최영화)가 올 한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편 연극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씨는 2007년 광주연극협회 사무국장으로 취임해 선·후배들의 화합과 협회원들의 공연작품에서 기획과 홍보에서 크게 공헌했으며 '태백산맥', '검정고무신', '발자국안에서', '밑바닥에서', '박무근일가', '세일즈맨의 죽음' 등 60여편 작품에 출연했다.

또 정순기씨는 광주연극의 지킴이로 '2011광주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제29회 전국연극제에서 '막차타고 노을보다'로 금상을 수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씨는 뮤지컬 '지하철세상', '늙은 코메디언이야기', '매품팝니다', '부부유별', '허삼관매혈기', '다시라기' 등 80여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7시 세정아울렛 3층 엘리시아에서 '연극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