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유능한 공연인재 키웁니다”
한국공연예술학교 내년 1월 개강
| 2011. 12.09(금) 07:28 |   |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철저하게 실기와 실습 위주로 이루어진 교육 프로그램은 졸업 후 당장 무대에서, 현장에서 통용될 인재를 배출해 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특히 공연계 파워맨들이 뜻을 모음으로써 공연분야 진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해당분야 최고의 기획사, 제작회사들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해 공연예술분야에서 처음으로 산학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 카페/클럽/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SNS 활용 홍보, 온라인 홍보물(웹진)의 기획/제작 참여, 공연의 모니터링, 진행 자원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에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천국의 눈물> 등의 작품을 선보인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와 <드림걸즈>,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등을 공연한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대 표가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뮤지컬 <맘마미아>, <대장금>의 한진섭 감독, 샤롯데씨어터 김정현 극장장, 클립서비스 설도권 대표 등이 운영위원으로 함께한다.
설도윤 대표는 "최근 공연시장의 비약적인 발전에 비해 가장 취약한 분야가 교육 부문이다. 공연수요가 증가하면서 공연현장에서 일하려는 취업자도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실질적인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위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무진들이 직접 발을 벗고 나서게 되었다"고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공연예술학교는 <기획마케팅, 연출, 제작무대, 축제경영>의 4개 전문 클라스에 8개 세부 전공 과정을 운영한다. 국내에선 유사한 예를 찾기 힘든 8개 세부 전공은 <뮤지컬 프로듀싱, 콘서트 프로듀싱, 뮤지컬/연극연출, 콘서트연출, 뮤지컬제작/무대, 콘서트제작/무대, 음악축제경영, 예술축제경영>과정으로 이뤄진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