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임방울국악제 20일 접수마감
23일 전야제 ,26일 본선 경연대회
| 2011. 09.12(월) 06:48 |   |
|
사) 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 주최하는 이 대회는 광주가 배출한 국창 임방울 선생을 기리고 국악명인과 미래의 국악인재를 발굴하는 축제다.
올해도 23일 오후 6시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된다. '쑥대머리'를 테마로 소리와 샌드애니메이션, 판소리와 무용이 어우러지고 국악인 박애리·팝핀현준 부부의 소리와 팝핀무대가 이어진다.
또 아마추어들의 무대인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은 23일 오후 9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만19세 이상 일반인들이 임방울 선생의 대표곡인 쑥대머리와 호남가, 추억 등을 선보이며 기량을 뽐낸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하이라이트는 역시 최고의 명창을 가리는 본선으로 26일 오후 2시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시작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기악·무용 일반부와 판소리 명창부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이며 SBS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다.
초·중·고생 등 청소년이 참가하는 학생부는 판소리와 무용 그리고 기악이 관악과 현악으로 나눠 열린다.
일반부(19세 이상)는은 판소리,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농악 등 6개 부분으로 진행되며, 판소리 명창부는 만 30세 이상 참가할 수 있다.
판소리 명창 대통령상에는 순금 트로피와 함께 1천500만원이 주어지고 부분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준우수상, 장려상 등 7천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접수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사)임방울국악진흥회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062-521-0731~2.
김 연 기자 mtong@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