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한복 입으면 무료입장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한가위 이벤트 마련

2011. 09.08(목) 22:14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추석연휴를 맞아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0일~13일까지 4일간 전통의상을 착용한 내∙외국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복 뿐 아니라 외국인의 경우 그나라 고유의 전통의상을 착용한 관람객들도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추석 연휴기간 하루 3회 100, 500, 1000번째 관람객에게는 전시 전 기간 통용권을 1인 2매 제공한다. 스마트폰 및 MP3 기기에 전시 음성해설을 다운받은 관람객들에게는 단체요금이 적용돼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2갤러리 커뮤니티 섹션 작품인 ‘현장허브’에서는 전시기간동안 'On-Site'를 타이틀로 워크샵, 아티스트 토크, 강의 등이 열린다. 11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현장허브에서는 전세계의 젊고 유망한 예술가들이 선택한 영상물을 상영한다.

‘주말콘서트: Fringe-free play'도 10일~ 13일까지 4일간 열린다. 10일 오후 3시에는 ‘들꽃마을 사람들’의 포크 공연, 11일은 ‘차밍패밀리’의 댄스스포츠, 12일 ‘사이언스파크’의 로봇춤, 13일 ‘보름마당 풍물예술단’의 전통국악 공연 등이 이어진다.

(주)광주신세계와 함께하는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도 계속된다. 관람현장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 10월 16일까지 제출하면 폐막식 때 시상하게 된다.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