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미래를 생각 한다’

20~21일 화순서 전국문예지 편집자 대회

2011. 08.17(수) 21:18

전국 문예자 편집자 대회가 20,21일 화순도곡스파랜드에서 열린다.

전국문예지 편집자대회가 20일~21일 이틀 동안 화순 도곡 스파랜드에서 열린다,

광주·전남 현대문학연구소와 계간 '시와 사람'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문예지 편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학의 미래를 토론한다.

참여하는 문예지들은 부산·경남지역 '시와 사상', 대구·경북지역 '시와 반시', 충남지역 '시와 정신', 서울 '열린 시학', 경기지역 '제3의 문학', 인천 '리토피아', 전북지역 '문예연구', 제주도 '다층', 광주·전남지역 '시와 사람'과 초청문예지 '시에', '시로 여는 세상', '주변인과시'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경호(문학평론가)씨의 '광주·전남문학의 미래를 생각한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정윤천 시인이 '광주지역을 대상으로 시의 서정화의 의미'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판소리, 통기타, 연극(아버지), 성악, 시낭송 행사가 곁들여진다. 이어 각 지역문학의 현안을 논의하고 21일에는 조광조 적려유허지 참배, 유네스코문화유산인 화순고인돌군 답사, 운주사 기행 등을 진행한다.

문의: 062-224-5319.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