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폴리’ 어떻게 만들고 관리할까

‘폴가사’ 18일 오후 4시 문화재단서 토론회

2011. 08.15(월) 18:03

‘폴리를 가꾸는 사람들(약칭 폴가사)’은 오는 18일 오후 4시 광주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광주 폴리,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2차 토론회를 갖는다.

조선대 교수(조용준)의 사회로 건축사 사무소 ‘미가온’ 이순미 대표가 발제를 하고, 호남대 신태양 교수, 광주문화재단 박호재 문화정책실장, 동신대 이상준 교수, 광주시 도시디자인과 이기수 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광주 어번 폴리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폴리 유지 관리를 위해 △시민·전문가·행정의 역할 분담 △예산마련 △교육 및 문화콘텐츠 등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시민이 폴리를 만드는 한편, 그곳에 추억도 만들고, 창조도시의 시민이 되자’를 목표로 시민참여 광주폴리 만들기, 우리마을 폴리 만들기, 임대 주거형 폴리 만들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폴가사’는 광주 어번 폴리 사업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건축, 문화 관련 교수와 건축사, 학생 등이 주축이 돼 출범한 시민 모임이다.

문의 : 062-670-7431~2.



김 연 기자 mtong@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