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교수 초청 ‘다산과 추사의 서화세계’

11일 오후 4시 북구 평생학습센터

2011. 08.08(월) 09:01

이태호 교수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사)광주·전남작가회의가 진행하는 제13기 광주문화아카데미의 다섯 번째 강좌는 이태호 교수(명지대)의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의 서화세계’ 에 대한 강연이다. 11일 오후 4시 북구 중흥동 평생학습센터 2층 공연장.

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다산 정약용의 사실주의 화법과 추사 김정희의 실사구시 정신이 반영된 서화세계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작품과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비교해보면서 당시 사회적 상황과 정치적 흐름에 따른 예술의 관계에 대해서도 살펴보게 된다.

이태호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및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 ‘옛 화가들은 우리 얼굴을 어떻게 그렸나’ ‘한국의 마애불’ ‘500년 만의 귀향’ ‘조선미술사기행1’ ‘조선후기 회화의 사실정신’ ‘조선후기 그림의 기와 세’ 등의 저서가 있다.
문의: 010-9533-8387.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