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다운’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전도영-정재영 주연…“두 배우 연기 돋보여”

2011. 07.27(수) 22:49

전도연-정재영 주연의 영화 '카운트다운'(허종호 감독)이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토론토영화제는 지난 26일 메인 섹션인 갈라와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선정된
40여 편의 작품을 공개한 바 있는데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카운트 다운'을 호명했다．

토론토영화제 프로그래머 지오바나 풀비는 "전도연과 정재영의 탁월한 연기가 돋보이고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고 밝혔다.
　
한편, ‘카우트 다운’은 주어진 시간 10일 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냉혹한 채권추심원 태건호(정재영)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과 벌이는 거래를 스릴 있게 그린 영화다. 9월 말 개봉.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