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5·18청소년연극제 28일 개막
지역예선 통과한 6개 단체 경연
| 2011. 07.26(화) 00:10 |   |
5·18기념재단과 극단 토박이, 놀이패 신명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참여한다. 올해는 자신의 꿈이나 친구, 학교, 가족 등 청소년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너의 이야기, 나의 생각'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담은 이야기' 등 두 가지 테마로 참가작을 선발했다.
첫 무대는 전국청소년연극제를 석권한 동신여고 연극동아리 '아토'가 29일 오후 2시 30분 '죽은 시인의 사회'를 선보인다. 이어 이날 오후 3시 45분에는 한빛고 연극반 '둥지'가 '80년 5월'을 주제로 한 '5·18버스'를 공연하며, 오후 5시에는 극단 새벽의 해오름이 '대박사건'을 무대에 올린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오전 10시30분 해성여고 연극반 '불·여·시' 의 '오해'가 공연되며 오전 11시30분에는 북원여고 아침의 '高二 잠드소서'가, 오후 1시30분에는 호남제일고 동아리 '하제'가 '김선생님 지금 뭐하세요?'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보훈처장상, 광주시장상, 전남도지사상, 성공회대총장상, 중앙대총장상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31일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5·18기념재단 홈페이지(www.518.org)의 '알림마당' 또는 '5·18청소년연극제 공식카페'(http://cafe.daum.net/may18 youth)를 참고하면 된다.
문으L: 062-456-0518.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