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일정 확정
8월 26~28일까지…메인 무대는 첨단 쌍암공원
| 2011. 05.17(화)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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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사무국은 16일 ‘2011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총감독 안재진)을 오는 8월26일부터 28일까지 광산구 첨단 쌍암공원과 아시아문화마루(쿤스트할레 광주) 등 시내 곳곳에서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각 구를 순회한다는 원칙에 따라 올해는 메인무대를 첨단 쌍암공원으로 옮긴 것.
또 올해는 세계 최고 수준 아티스트들의 출연하는 메인 프로그램과 더불어 월드 뮤직 아티스트 공연 및 워크숍 등 부대행사와 함께 아시아문화마루와 연계한 벼룩시장 운영, 시민들이 월드 뮤직을 직접 배우고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워크샵 형식의 프리(pre) 콘서트(7월2일)도 신설한다.‘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맞춰 국제적인 뮤직 페스티벌 육성의 일환으로 기획돼 지난해 첫선을 보여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무국은 올해도 페스티벌에 참가할 아티스트 케어와 운영, 홍보, 공연 등의 4개 분야 80여명의 광월반디(자원 활동가)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 케어팀은 영어 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