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체험프로그램

무등현대미술관, 매주 토요일 진행

2011. 05.08(일) 14:29

무등현대미술관(관장 정송규)이 가훈이나 가풍 등 여러 가지 자료를 이용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전시회를 마련했다.

‘가문의 영광(가족문패의 영광)이란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5월 한달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뮤지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국의 49개 사립미술관이 참여하는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는 예술체험을 확대하고 미술관은 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주간 행사는 지난 2010년 유네스코와 대한민국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5월 넷째 주를 각국 공통의 ‘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할 것을 검토한 바 있다. 이에따라 한국에서는 오는 11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문화공간에서 예술가, 교육자 및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엄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미술관 찾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국 사립미술관 주요정보를 '미술관 찾기'를 통해 알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062-223-6677.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