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소외계층에 문화카드 지급

연 5만원 한도에 공연관람, 도서구입 가능

2011. 04.26(화) 23:40

올해부터 소외계층에 공연, 전시, 영화, 도서의 관람이나 구입을 지원하는 ‘문화카드’가 지급된다.

문화관광체육부는 문화소외계층에게 연간 5만원 한도를 사용할 수 있는 문화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 카드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이나 www.cvoucher.kr) 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주민 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문화 바우처 사업에는 복권 기금 245억원과 지방비 102억원 등 모두 347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 예산 67억원에 비해 약 다섯 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문화바우처 이용 문의 1544-7500, 1566-7500.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