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와 함께하는 ‘아시아에서 길을 찾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 17일부터 6회 개최
| 2011. 03.14(월) 00:23 |   |
1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5월 26일까지 격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광주교육대학강당가 아시아문화마루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는 건축, 영상, 역사, 다문화, 무용,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아시아 전문가 7명이 참여한다.
첫번째 강좌는 '빈자의 미학, 아시아의 터'를 주제로 승효상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이 채움보다는 비움을 강조하는 아시아의 문화를 통해 세계 건축의 방향을 설명한다.
제 2강은 '먼 나라 이웃나라' 저자 이원복 교수가 '동서양의 만남과 충돌, 그리고 아시아의 새로운 부상'을 주제로 강연하며 3강은 '실크로드에 스며든 아시아인의 삶'을 주제로 사진작가인 박하선 (사)아시아문화비전 소장이 맡는다.
제4강은 필리핀 이주여성인 이자스민 물방울 나눔회 사무총장이 '다문화의 힘'을 주제로 강연하며 제5강은 '서양인의 눈에 비친 아시아'에 대해 선후배 사이인 한국학자 베르너 삿세(Werner Sasse)와 안톤 숄츠(Anton Scholz) 조선대학교 교수가 서양인들을 이끄는 아시아의 매력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강좌는 '전통과 자연이 숨 쉬는 아시아'를 주제로 2009년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지냈던 은병수 비움 대표가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cct.go.kr)참조 .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