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 선풍적 인기

2011. 03.05(토) 08:34

어린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뽀로로' 캐릭터를 담은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발행된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는 발행 11일 만인 3일 현재 총 발행량 400만장의 80%인 320만장이 넘게 팔려나갔다. 이 우표를 사기 위해 우체국 판매창구 앞에는 긴 줄이 생기는 보기 드문 모습도 연출됐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전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가 부모의 손을 잡고 함께 나온 어린이들뿐 아니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다"면서 "다음 주쯤이면 전체 발행량이 매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는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뽀로로가 그려진 스티커북과 그림엽서도 구입할 수 있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