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통음식강좌 개강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세미나실

2011. 03.02(수) 00:24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이 마련한 전통음식강좌 개강식이 3일 오전 10시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는 117명이 신청했으며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주1회 3시간씩 떡·한과, 향토음식, 폐백·이바지 등을 실습위주로 배운다.

향토음식과정은 광주의 붕어조림, 곡성의 참게장, 담양의 죽순찜 등이며 떡ㆍ한과 과정은 시루떡, 인절미, 절편류 등의 떡류와 유과, 다식, 정과 등 한과류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또 혼례음식의 폐백·이바지 과정은 밤·대추고임, 폐백닭, 구절판, 이바지전, 오징어오리기 등이 들어 있다.

한편, 강사진은 광주시 무형문화제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최영자, 이애섭 선생을 비롯해 전라도전통음식보존연구회와 남도의례전통음식보존연구회 회원들이 참여한다.


손옥연 기자 soy@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