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파 인근에 '예술극장 통' 오픈
극단 청춘, 80평 규모에 객석 100석
| 2011. 02.19(토) 00:30 |   |
극장의 규모는 265㎡(80여평)에 객석 수는 100여석 이다. 극단 청춘은 그동안 풍향동 서방시장 인근에 연습장을 두고 연습해 왔는데 공연 등에서 문제가 많아 아예 극장을 개관한 것.
오설균 대표는 “충파 인근에 소극장들이 있고 젊은이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어서 이곳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극단 청춘은 개관과 함께 28일에는 연극교실 3기 회원들이 준비한 작품 ‘헤이걸’을 개관기념 무대에 올린다.
‘예술극장 통’에서는 연극 뿐 아니라 음악발표회 증 다른 장르에도 개방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광주지역 소극장은 공연일번지(금남로 5가 금남근린공원 앞), 문예정터 (동구 계림동), 민들레 소극장· 궁동예술극장(예술의 거리), 씨디아트홀(전남대 사거리 앞) 등이다.
박민정 기자 mjpark@mtong.kr 박민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