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교류센터 갤러리 오픈

12일 오후 3시 ‘1+1=’ 전시회 오프닝 행사

2011. 02.10(목) 19:39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전일빌딩 5층에 갤러리(이하 GIC 갤러리)를 오픈하고 올해 첫 전시인 ‘1+1=’전을 12일 오후 3시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획전은 Andrew O’Donnell(영국)과 이승일 작가(한국)의 2인전으로 오프닝에서는 작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되고, 발표 후에는 작가와 청중의 교류의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Andrew O’Donnell은 영국 블랙풀(Blackpool) 출신으로 스태퍼드셔(Staffordshire)대학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이승일 작가는 조선대학교에서 판화와 미디어아트를 전공했다. 이들 두 사람은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광주국제교류센터의 중매로 이번 전시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이승일 작가는 우리의 삶, 희망, 욕망을 주제로 한 비눗방울을 주제로 한 사진 연작을, Andrew O’Donnell은 다양한 문화적 실험이 일어나고 있는 대인시장을 주제로 한 회화작품과 작품에 관해 쓴 그의 자작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에 이어 오후 5시부터는 광주작가모임 (Gwangju Artist Collective) 이 개최된다. Gwangju Artist Collective는 2년 전 만들어진 내·외국인 작가모임이다.

문의: 062-226-2733.


김 연 기자 kimyun@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