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현대미술 이야기'
광주시립미술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 2011. 01.22(토) 2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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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윤익 학예연구실장(파리 제1대학 조형예술학 박사)이 담당하는데 복잡하고 난해한 현대미술을 현장경험담과 작품이미지를 이용하여 재미있게 들려준다. 강의 일정과 내용을 다음과 같다.
▲ 1월 25일= 이우환 명상의 공간
현존하는 한국인 예술가중 전세계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우환의 미니멀적인 회화와 자연석과 철판을 이용한 조각 작품을 통해 개념미술을 비롯한 현대미술의 다양한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이다.
▲ 2월 28일=장 팅겔리 -숲속의 거인
움직이는 작품의 대명사인 키네틱아트 예술가중 가장 잘 알려진 장 팅겔 리가 말하는 키네틱아트으 개념과 공공미술이 현대미술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본다.
▲2월 22일=제임스 튀렌- 빛으로 만들어진 공간
미국인예술가 제임스 튀렐은 항공기 조종사이며 예술가로 그의 작품은 빛으로 이루어진 공간에 관람자들을 초대하는 일종의 명상적 공간을 창출한다. 제임스 튀렐 개인의 예술가적 삶을 들여다보며 동양의 선사상과 현대미술의 관계를 통하여 오늘날의 현대미술을 이해한다.
▲3월 8일= 빌 비올라 -삶과 죽음의 이미지
빌 비올라는 뉴미디어 분야인 비디오영상을 통하여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적 비디오영상 작품인 크로싱을 통하여 현대미술에 담겨진 인간의 삶과 죽음의 이미지를 이해하고 오늘날 서양에서 관심있는 동양철학의 관계를 이해한다.
▲3월 22일= 신디 셔먼 =사진으로 표현된 자화상
현대미술의 독보적인 사진작가이며, 미국의 대표적 여성작가인 그녀는 영화 속에 이미 존재하는 배우나 르네상스그림에 존재하던 인물 등의 모습으로 똑같이 분장하고 연출하는 사진을 찍는다. 자기 자신을 배우나 모델 등의 대중매체가 만들어내는 인물로 묘사하여 현대인의 존재성에 질문을 던진다. 그녀의 작품을 통하여 현대적의미의 사진예술을 이해한다.
문의 062-613-7180, 7181
김연 기자 kimyun@mtong.kr 김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