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향, 올 봄 교향악축제 초청

16년 만에 예술의 전당서 공연

2011. 01.20(목) 12:26

목포시립교향악단(지휘자 진윤일)이 16년 만에 서울의 '예술의 전당' 이 주최하는 ‘교향악 축제’(4월 15일) 초대됐다.

교향악 축제는 예술의 전당이 전국의 교향악단 가운데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단체를 초청, 매일 한 단체씩 공연하는 클레식 릴레이 연주회다.

목포시향은 올해 'Discovery Russian Composer'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상반기 공연으로는 모스크바 중앙 영재학교 Johann Ko를 시작으로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Sergei Kravchenko, 콜롬비아 대학 Sergiu Schwartz,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 David Kim, 캘리포니아 주립음대 고봉신씨 등 세계적인 솔리스트를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목포시향 진윤일 지휘자는 “ 목포시향의 교향악축제 초청은 예향 목포의 문화예술 수준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문의 :061-281-3108.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