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싸움놀이 대보름 · 추석 2회 개최 추진

2011. 01.08(토) 10:17

중요문화재 제33호인 광주 남구 칠석 고싸움놀이를 연 2회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7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시민과 만남의 날'에서 고싸움놀이보존회(회장 김병식)측의 축제지원 요구를 받고 "고싸움놀이 개최시점을 현재 정월대보름 한차례에서 추석으로 함께 두 차례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고싸움놀이 개최시점에 맞춰 인근 전수지에서 유등축제를 펼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