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원 ‘위풍당당’ 노정근 ‘안동 간고등어’ 우수상

제 1회 대한민국캘리그리피대전 입상자 발표
16~22일까지 은암미술관서 입상작전

2010. 12.10(금) 22:03

김익원 작 '위풍당당'

제1회 대한민국 캘리그래피대전에서 김익원씨의 ‘위풍당당’과 노정근씨의 ‘ 안동 간고등어’ 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은 김영배씨의 ‘나비쌀’이 뽑혔다.

사단법인 광주서예협회(이사장 서재경)이 부최한 제 1회 대한민국캘리그래피대전에는 전국에서 110명이 출품돼 우수상 2명, 특별상 1명, 입선 35명 등 모두 38명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전명옥씨는 “노정근씨의 ‘안동 간고등어’는 서예의 충실한 획과 고전을 바탕으로 상형문 魚字로 간 고등어를 표현, 간략하면서도 제품의 이미지가 잘 전달되었으며 김익원씨 ‘위풍당당’은 어려운 일상에 매몰되어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발묵과 파묵을 통해 여백의 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 했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강연수 김길석 김수례 김승규 김영길 김영배 김영순 김익원 김홍빈 나래균 남부원 노정근 문채용 박영재 박정선 배현영 신강균 신봉석 오근선 오혜원 이건춘 이경회 이동기 이영규 임윤문 장종화 정영순 정종준 정태순 조영덕 주규남 진성영 천옥임 최현옥 황외순

한편, 입상작은 오는 16~22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은암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문의 : 011-618-3185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