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창동유적지 초기철기~삼국시대 유물 출토

2010. 12.01(수) 17:00

유공광구 소호

광주 신창동유적(사적 375호)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초기철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토기 편과 청동제 검파두식, 관옥 등이 출토됐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은 지난 9월13일부터 신창동 584번지 9000㎡ 일대 유적 발굴조사를 벌여 토기편 등의 유물 및 토기 생산과 관련된 소성유구, 수로 등이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광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신창동유적의 토기 생산 관련 유구의 성격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며, 향후 신창동유적의 정비시 원형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박물관은 신창동유적 발굴조사의 지도위원회 및 현장설명회를 오는 3일 오후 3시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062-570-7055.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