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 정기 세미나

27~28일 광주테크노파크

2010. 11.24(수) 16:09

한국의 원로시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한국시인협회(회장 이건청) 세미나가 27~28일 양일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다.

‘지방자치시대와 현대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 ▲지방자치시대와 현대시의 양상(강경호, 시인, 시와사람 주간) ▲ 중앙중심주의의 극복과 지역문학의 가능성(박현수, 경북대 교수) ▲중부지역의 문학장과 시의 특성 (이형권, 문학평론가, 충남대 교수) 등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 허형만(목포대 교수), 신덕룡(광주대 교수), 김수이(문학평론가) 등이 토론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원로시인 김남조 · 김종길 · 범대순 · 허영자 · 오세영 · 정진규 ·오탁번 · 이근배 · 신달자 등 원로 및 중진시인들이 참여하고, 이향아 · 감태준 · 국효문 · 이은봉 · 문인수 · 김헌 · 이창수 · 김혜영 시인이 시낭송을 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한 시화전이 일곡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문의 : 062-224-5319(


김연희 기자 kyh@mtong.kr        김연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