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전남민속예술제 오늘 개막

화순풍류문화큰잔치와 함께 축제로

2010. 10.27(수) 00:14

제37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27일 화순에서 개막 됐다.

전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농악 18개팀, 민요 4개팀, 민속놀이 15개팀 등 총 37개팀 17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1966년 시작된 전남민속예술축제(남도문화제)는 그동안 수많은 남도의 민속을 발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입상했으며 무형문화재 지정을 받는 등 민속예술 보전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행사를 축제분위기 속에서 치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 축제와 연계하고 있는데 올해는 '화순풍류문화큰잔치'와 함께 열린다.


박민정 기자 mjpark@mtong.kr        박민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