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법정스님 기념관 개관

대원사 광주 포교당 ‘지장왕사’에

2010. 10.20(수) 09:47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기념공간이 광주시 북구 중흥동 지장왕사에 마련된다.

전남 보성 대원사의 광주 포교당인 지장왕사 내 맑고 향기롭게 사무실에 마련된 기념관에는 법정스님의 영정과 저서, 생전 자료 등이 전시된다.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는 오는 22일 오후 법정스님 기념관 개관을 기념하여 '맑은 세상 한마당 나눔잔치'를 갖는다. 이날에는 맑고 향기롭게 2대 이사장인 서울 길상사 주지 덕현스님의 순회법회도 열린다.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스님이 1994년부터 이끌어온 시민모임으로, 전국 6개 지부가 있으며 1994년 창립된 광주지부에는 현재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