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프린지페스티벌 세 번째 마당

15~17일, 포엠 콘서트. 춤과 노래, 연극무대도

2010. 10.15(금) 10:39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제 3차 공연이 15~17일까지 광주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먼저 시와 노래가 만나는 포엠콘서트가 15일(금) 오후 7시 민들레소극장에서 펼쳐진다. 포엠콘서트는 지난 2003년에 광주에서 시작돼 유명시인들과 가수들이 출연해 한다.

16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카페 골든 레빗에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는 우물안 개구리, 회기둥 단편선, 야마가타트윗스터, 게으른 오후 등이 출연한다.

예향화랑에서는 오후 4시부터 싱어송 라이터 자이, 한국인 멀티뮤지션 ‘있다’와 일본인 노이즈 크리, 벨기에에 거주하는 비주얼 사운드 아티스트 라파엘이 즉흥 피드백 하모니를 들려준다. 4시 30분부터 중앙초교 야외무대에서는 광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차이나매직 공연이, 오후 3시부터 카페 ‘4월’ 앞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이랑과 컨트리 블루스 뮤지션 불루스팬이 출연하는 무대가 이어진다.

한편 오후 4시와 오후 7시 민들레 소극장에서는 5.18광주민중항쟁 30주년 기념공연인 극단 토박이의 ‘상중’이 공연된다.

문의: 062-224-0913.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