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혁림씨 등 21명에 '문화훈장‘

김정호 진도문화원장 옥관문화훈장
16일 목포에서 개최되는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2010. 10.14(목) 17:43

올해의 문화예술발전 유공, ‘문화훈장’ 수훈자와 ‘제42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10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표창)’ 수상자가 14l일 발표됐다.

문화훈장 서훈자는 모두 21명으로 서양화가 고 전혁림씨에게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되며 황동규(서울대 명예교수) 오탁번(시인) 백건우(피아니스트) 권오성(대한민국예술원회원)씨 등 4명에게는 은관문화훈장을 수여된다.

김재홍(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관모(C 아트 뮤지엄 대표)씨 등 2명에게는 보관문화훈장이, 유위진 (전 진화랑 회장) 성계옥(전 사단법인 진주민속예술보존회 이사장)씨에게는 옥관문화훈장을 추서된다.

옥관문화훈장 수훈자는 제리와츠기(사, 한국전통예술협회 고문) 노준의(토탈미술관장) 강정완(사,한국미술협회 고문) 방혜자(재불화가) 윤미용(국악인) 강영걸(연극연출가) 등 6명이며 김정호(진도문화원장) 채대진(전 문경문화원장) 한근수(전 유성문화원장) 김창수(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진말례(옥전문화연구원장) 문훈숙( 재, 유니버설재단 이사장) 등 등 6명에게는 화관문화훈장이 수여된다.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자는 ▲문화일반부문=박영성(신시컴퍼니 대표) ▲문학부문 박라연(시인) ▲ 미술부문= 김달진( 김달진미술연구소장) ▲음악부문 = 이준호(KBS 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등 4명이며 연극·무용부문 서울발레시어터 1개 단체가 뽑혔다. 대통령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각각 준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문학부문= 소설가 편혜영, ▲미술부문= 도예가 최윤정, ▲디자인부문= 디스트릭트 홀딩스 대표 최은석, ▲건축부문= 디자인그룹오즈 건축사사무소장 신승수, ▲음악부문= 작곡가 이우준, ▲전통예술부문= 판소리만들기 ‘자’ 음악감독 이자람, ▲ 연극부문 극작가 배삼식, ▲무용부문= 국립무용단 단원 장현수씨 등 8명다. 문화부장관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유공공무원으로는 서울 노원구청 최미숙, 경기 시흥시청 김용진, 전남 목포시청 이흥성, 강원 원주시청 박정희, 경기 부천시청 김영창, 대전 동구청 허민욱씨 등 6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6시 목포 삼학도 특설무대에서 개최되


편세라 기자 mtong@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