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극장으로 놀러오세요”
문화인큐베이팅 ‘풀뿌리’ 프로그램 눈길
광주문예회관 대극장 앞…10월1~16일까지
| 2010. 09.16(목) 11:11 |   |
비닐하우스극장 ‘풀뿌리’(프로그래머 규랑)는 생명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그에 필요한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공연예술을 성장, 발전시켜 나간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공연인들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문화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비닐하우스극장은 크게 예술인의 창작세계, 문화예술커뮤니티, 문화예술공연, 새싹프로젝트 등의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10월1일 개막공연 카밀라(오후 6시)를 비롯해 개막식으로 비닐하우스 극장 문을 열게 된다.
특히 10월8일에는 스즈키다다시와의 특별한 만남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비닐하우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배우 윤동환의 ‘드라마게임’, 청소년 퓨전 마당극단 나르샤 ‘달빛무대에 서다’, 빛소리 중창단의 ‘가을의 어느 멋진 날’, 임택준·김진영씨의 퍼포먼스 ‘Time’, 다음의 퍼포먼스 ‘윤회매 찻잔에 잠기다’, 테너 최승원의 ‘마이웨이’, 국악의 숲에서 노닐다 등이 있다.
또한 라포스타의 ‘탱고의 향기&탱고 워크샵’, 바흐의 커피 칸타타&와인음악여행,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핸드드립커피워크샵’, CNS금관 5중주의 ‘클래식의 초대’, 시네마클럽 ‘호프만의 이야기’ 등이 이어진다.
이와함께 비닐하우스 극장에서는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의 자유로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는 광주공연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해 이달 말까지 이메일(flso1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62)511-1266~7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