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자
인문주간 맞아 행사 다채
| 2010. 09.11(토) 12:49 |   |
광주에서는 (재)의재미술재단과 교육문화공동체 결, 광주아시아자원연구원이 컨소시엄을 통해 '문화가 흐르는 길 광주-아시아'를 주제로 마련된다. 13일 갤러리D빌딩(동구 대의동) 3층에서는 열리는 인문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박석무 한국고전번역원장의 '망각을 넘어, 광주 정신의 미래 찾기'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있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광주에서 느끼는 인문학의 정취', '바다를 통한 문명교류', '기억을 통한 지역의 문화와 소통'을 주제로 각각 열리며 체험으로 인문학을 배우는 문화체험의 장도 열린다.
의재미술관 '의재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어린이 도슨트 놀이'(15~16일)가, 월봉서원 일대에서는 '커플을 위한 광주느림투어'(16~19일)가 준비됐다. 18일에는 '제국의 아침, 지도(智島)의 아침'의 주제로 신안 지도읍 및 중도 일대에서 인문기행과 강연이 열린다.
한편 2006년에 시작된 인문주간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전국 14개 대학 및 단체가 광주를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 등 8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2010년 인문주간 홈페이지 (http://hweek.nrf.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2)234-2100.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