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매천 황현’강좌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전남 광양시청

2010. 08.31(화) 13:42

매천 황현 순국 100주년을 맞아 광양문화원이 주관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매천 황현’이라는 주제의 강좌가 열린다.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전남 광양시청 1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매천 황현을 만나다’의 저자인 이은철 선생의 강연으로 마련됐다.

한말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역사가인 매천 황현 선생은 세종 때의 명정승 황희 선생과 임진왜란 때 이름난 장수 황진의 10대 후손으로 조선왕조 최후의 대표적 시인이자 문장가이며, 나라가 망하는 비참한 때를 맞아 선비로서의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독약을 마시고 자결한 애국지사이다.

이번 강좌는 우리지역 출신의 우국지사인 매천 황현 선생님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선생님의 애국정신과 충절을 기리고 매천 선생님의 독창적인 문장과 사상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은철 선생님은 현재 광양제철중학교에서 역사교사이자 ‘함께하는 광양 역사이야기’의 저자로 광양신문에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선비, 매천 황현의 삶과 꿈"을 연재하고 있다.


문의 (061)797-2239 /(061)761-3322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