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윤재갑씨

2010. 08.24(화) 21:56

제 54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커미셔너로 큐레이터 윤재갑씨(42)가 선정됐다.

윤 씨는 홍익대를 졸업하고 중국 중앙미술학원과 인도 타고르대학에서 인도미술사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를 거쳐 2005년부터 2010년 초까지 천안과 베이징, 서울과 뉴욕의 아라리오 갤러리 총괄 디렉터를 거쳤다. 그 동안 한국현대미술전 ‘플라스틱 가든’을 비롯해 중남미현대미술전, 중국 현대미술전, 인도 현대미술전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은 내년 6월4일부터 11월27일까지 개최되는데 이번 국제 미술전 총감독은 예술사가 겸 비평가, 기획자인 스위스의 비체 쿠리거(62)다.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가 선정한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