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조학회 ‘신나는 예술여행’

20∼21일 영광한전문화회관 등지

2010. 08.18(수) 09:47

열린시조학회(회장 윤금초)는 ‘2010 신나는 예술여행’을 20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영광한전문화회관 등지에서 갖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곽홍란씨(열린시조학회 부회장·한국시낭송인협회장)의 사회로 제1부 학술 세미나와 제2부 현대시조와 인접 예술의 만남, 문학기행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조의 형식미학과 현대적 계승'이라는 주제로 열릴 학술세미나에서는 박철희씨의 '현대시조의 특성과 장르의 다양성'과 이지엽 교수(경기대)의 '21세기 시조 창작의 일 방향 고찰', 정종씨의 '조운 시인의 삶과 문학'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토론에는 김영완 박지현 박희정 배우식 이교상 임채성 장은수 조성문씨가 나선다.

제2부 '현대시조와 인접 예술의 만남'에서는 여는 시낭송에 이어 자작 시조 낭송, 현대시조와 시조창, 현대시조와 가곡, 현대시조와 대중가요, 현대시조와 한국무용, 현대시조와 태권무가 펼쳐지고 도서기증식도 진행된다.

이어 불갑사, 조운 생가와 연안김씨가를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민정 기자 mjpark@mtong.kr        박민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