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고위 관료 대상 미술강좌 잇따라
고미술협회· 리움미술관· 가나아트 등 개설
| 2010. 08.10(화) 0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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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종춘)는 제9기 고미술품 감정아카데미 수강생 100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25부터 12월15일까지 16주간 매주 수요일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배기동 한양대 교수,윤용이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배병선 고려대 교수,미술평론가 윤범모씨 등 전문가 17명의 강의가 이어진다. 수강료 30만원.(02)732-2240
▲ 가나아트갤러리는 오는 9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 조찬 모임 형식으로 'CEO 문화포럼'을 마련한다.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상임부이사장,미술평론가 정준모 · 이주헌씨,금난새 유라시안 필 CEO 겸 음악감독, 건축가 승효상씨,안휘준 전 문화재위원장 등이 강의를 맡는다. 국내외 미술관 탐방이나 아트페어 참관,해외 워크숍 등 현장 학습도 준비돼 있다. 수강료 300만원.(02)720-1020
▲ 미술품 투자자를 위한 특별 강좌 '마트마켓 & 아트테크' 프로그램은 동국대 사회교육원에서 오는 9월2일부터 12월16일까지(매주 목요일) 열린다. 미술평론가 김윤섭 울산대 교수가 기획한 이 행사는 미술문화에 대한 이해와 그림투자를 통한 경영전략,문화예술 투자 효용성을 높이는 실전투자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순응 K옥션 대표, 이원일 스위스 BSI은행 문화재단 상임감독,이상준 프리마호텔 대표,이화익 이화익갤러리 대표,김경 국립현대미술관 수집보존과학관 등이 강사로 나선다. 수강료 55만원.(02)2260-3728
▲ 서울대미술관은 예술문화 최고지도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업 CEO나 임원, 전문직 종사자,정부 고위인사 등을 대상으로 한 강좌로 내달 1일부터 16주간 한국 미술과 건축,해외 미술 등을 폭넓게 공부한다. 수강료 500만원.(02)880-9509
▲ 삼성미술관 리움은 하반기 미술강좌 수강생 300명을 모집한다. 내달 3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오전 10시~낮 12시) 진행하는 '한국 현대미술의 발자취'에서는 김영나 서울대 교수, 강태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7~8명이 한국 현대미술 100년의 역사를 짚어준다.
오는 10월12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오전 10시~낮 12시)에는 '20세기 현대미술의 키워드'를 주제로 모더니즘 및 포스트모더니즘,후기식민주의 미술관,미술의 테크놀로지 및 공공성 등의 강좌를 연다. 10일부터 9월28일까지 리움 홈페이지(www.leeum.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 20만원.(02)2014-6552
▲ 성곡미술관과 금호미술관도 문화예술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