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리조트 뮤직페스티벌

12~14일, ‘서머 나이트 콘서트’ 등 다채

2010. 08.06(금) 15:43

무주리조트가 12~14일 국립공원 덕유산을 배경으로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설원량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뮤직 페스티벌에는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오프닝 연주와 니컬러스 브랑기에르의 피아노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파니 마리-드간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생상의 '서주와 론도 사프리치오소' 등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오은경 씨의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가 낭만의 여름밤을 장식한다.  

13일 오후 8시에는 카니발 컬쳐팰리스 심포니홀에서 '심포닉 콘서트'와 '챔버 콘서트'가 열린다. 이 홀은 미국의 카네기홀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동일한 음향 시스템을 설치해 최상의 음향시설을 자랑한다. 

14일 오후 8시 만선 광장에서는 '서머 나이트 콘서트'가 무주리조트의 슬로프를 배경으로 100여명의 연주진이 함께 하는 대형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무주 뮤직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무주리조트 홈페이지(www.mujureso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63-320-7321-2.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