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드리 합창단’ 순회공연

탤런트 사미자씨 노 교사역 맡아

2010. 08.06(금) 08:56

사미자 씨.

전남 신안 섬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섬드리합창단(단장 박인채)'이 탤런트 사미자씨와 함께 섬 순회공연에 나선다. 섬드리 합창단은 그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재현한 ‘섬집 아기’의 노 교사역을 맡은 탤런트 사미자씨가 맡는다.

압해도(17일)를 시작으로 증도(18일), 암태도(19일)등 신안지역 3개 섬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데 이번 섬마을 순회공연에는 연극배우 공호석, 조승현씨도 특별 출연하며 마술사 함정균씨의 축하공연도 곁들인다.

한편, 섬드리 합창단은 지난 2002년 신안군 지역 어린이들로 창단되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