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천연염색공예관 개관

지난달 30일. 한옥동 관리동 염색동 등

2010. 08.03(화) 09:43

전통 보성삼베와 천연염료의 대표적인 산지로 알려진 보성군 복내면에 천연염색공예관이 개관했다.

지난달 30일 복내면 반석리 518번지에 개관한 천연염색공예관은 전체 면적 19,291㎡에 한옥동과, 관리동, 염색동, 야외 체험장 등을 갖췄다.

사)한국천연염색협회(회장 황수환)에서 임대 운영하며, 천연염색 관련 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대마 재배, 쪽 · 홍화 등 염료 재배와 삼베 직조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공예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 대마에서 삼베가 직조되어 나오는 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한국천연염색협회는 사회적 기업으로 보성삼베와 천연염료 등과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