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학술원 27일 창립

초대 이사장에 김태운씨 선출

2010. 07.28(수) 06:45

전문 학술연구자들이 모여 학술지 발행과 연구를 진행하는 비영리 학술법인인 '아시아문화학술원'이 27일 오후 2시 광주역 3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창립했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김태운씨(조선대 외교학과 외래교수) 를 초대이사장으로 선임했으며 창립기념으로 학술토론회가 이어졌다.

아시아문화학술원은 지난달 15일 광주광역시로부터 문화학술원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대학교수, 문화관련 연구자, 정치인, 문화예술인, 기업인 등 약 1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문화학술원은 △문화를 주제로 한 학제간 학술연구 △전문학술지 년 3회 발행 △문화예술 영재발굴 및 육성-지원사업 △법인 부설 예술영재교육원 운영 △법인부설 문화대학원 운영 △각종 문화예술 경연대회 개최 △문화콘텐츠 개발사업 △우수 예체능교육기관 인증제도 시행 △문화예술·학술인상의 수여 등 학술연구와 교육, 장학사업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전문대학원대학교 설립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킨 가운데 2016년에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