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천(한양대) 장안리(댄스씨어터온) 1위

서울국제무용콩쿠르폐막 …3명 병역혜택

2010. 07.27(화) 14:50

25일 폐막한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한선천(한양대) 씨와 장안리 씨(댄스씨어터온)가 컨템포러리(현대)무용 시니어 남녀 부문에서 각각 1등상을 받았다. 

또 발레 시니어 남녀 1등상은 드미트리 자그레빈 씨(볼쇼이발레단)와 스자링 씨(광저우발레)가 각각 받았다.  민족무용 시니어 부문 남녀 1등상은 체렌자르갈 오치르푸레브 씨(몽골 고비숨베르보르지곤 가무단)와 김동민 씨(성균관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서울국제문화교류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민족무용, 컨템포러리 무용, 발레 등 세 부문에 걸쳐 총 50명이 수상했으며 그랑프리 수상자는 내지 못했다.

한편 1등상을 수상한 한선천 씨와 강요섭 (강원대·컨템포러리무용 2등), 이영도 씨(유니버설발레단·발레 2등) 등 3명은 발레와 컨템포러리 무용 남자 시니어 1, 2등에게 주어지는 병역특례를 받는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