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복선 작 ‘청자상감전통문병’ 대상

제10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입상작 발표

2010. 07.19(월) 07:02

대상수상작 '청자상감전통문병'

제10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에서 지복선(52·경기도 이천시) 씨의 ‘청자상감전통문병’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전통 부문은 이기성(경기도 남양주시)씨의 ‘청자연리문접시’, 디자인 부문은 이동하(경기도 김포시)씨의 ‘청자삼족향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 청자박물관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통 부문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사진으로 접수된 216명 278점중 1차 합격한 99명 청자 117점에 대해 조형적 조화와 세련, 기술적 완성도 등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했다.

한편 입상작은 오는 8월 7∼15일 열리는 ‘제38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강진 도예문화원 2층 특별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