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거리는 화정장터’

매월 셋째주말 화정남초 앞 놀이터

2010. 07.16(금) 07:45

토요일인 17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화정4동 화정남초교 앞 놀이터에 ‘꿈틀거리는 화정장터’가 선다.

이 장터는 교육문화공동체 결(상임위원 민문식)과 광주문화유랑단(대표 신길호), 화정4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일락)가 공동 기획한 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부터 매월 셋째주마다 열리고 있다.

화정장터는 남은 음식물을 먹고 자라는 지렁이를 분양해주는 지렁이 퇴비화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것. 장터 한 쪽에서 열리는 마을지렁이학교 교육을 이수하면 무료로 지렁이 화분을 분양해준다. 화정장터는 어린이들이 친구와 손잡고 물건을 파는 즐거움이 있고 주민들이 정으로 교류하는 행복한 마을로 바뀌고 있다.

문의 : 062-432-1318.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