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 32인, 대한명인 추대
대한명인회, 오는 16일 상무리츠컨벤션 웨딩홀
| 2010. 07.08(목)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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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차 명인에는 32인이 새로운 ‘대한명인’의 이름을 부여받게 된다. 이번에 추대되는 ‘대한명인’에는 ‘훈령대장무’를 창안해 낸 남제 송준영 선생, 먹을 번지게 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붓 자국이 나지 않도록 그리는 발묵 기법을 사용한 눈꽃송이 그림 시리즈로 유명한 남재 임기옥 선생 등이 있다.
또 제주 화산토로 도자기를 개발한 제주 흑자의 김영수 선생,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등 외국 국빈들에게 휘호를 선물한 전각의 이시규 선생, 태극기 자수로 유명한 정명자 선생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한명인회의 이준호 회장은 “11회를 맞는 명인회는 해가 더해질수록 ‘대한명인’의 권위와 함께 긍지와 자부심이 더해지고 있다”며 “ 앞으로도 우리의 문화를 창조적으로 발전, 계승시키겠다”고 밝혔다.
◇ 11차 대한명인 추대 예술인은 다음과 같다.
▲ 훈령대장무(전통춤) 남제 송준영 ▲보성말차 쾌상 임병문 ▲발묵기법(한국화) 남재 임기옥 ▲ 전통무대한복 청야 이수동 ▲전통누비 홍성순 ▲구기자떡 김영숙
▲청록산수화(한국화) 월촌 김성룡 ▲제주흑자 김영수 ▲천연염색디자인 아이리스 정석남 ▲ 도포 이준자 ▲전통식탁 이연 안재성 ▲ 쑥갠떡 김공자 ▲방령포 정인순 ▲석장승 석담 박병현 ▲증편(기정떡) 구경숙 ▲전통옥조각 성암 전정남 ▲도자조각 여은 장경숙 ▲옻칠 아담 김영준 ▲ 전각 목정 이시규 ▲전통도연 훈보 이장수 ▲전통된장 해청 이승희 ▲ 동물조소 일다 소병국 ▲나전끊음장 방극완 ▲소리북제작 김병철 ▲ 장승도퍼포먼스 송강 김대현 ▲ 차도구 원경 장용호 ▲불상(청동불)조성 태산 정태수 ▲임각 평장 권병일 ▲닷집 무영 최문철 ▲야채조각 이정훈 ▲사찰음식 보담 정재덕 ▲ 태극기자수 수연당 정명자
문의(063)652-8820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