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미술관=?

국립광주박물관·무등현대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진행

2010. 07.07(수) 22:56

선주매듭의 진수가 담긴 합죽선

박물관과 미술관이 문화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만난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과 무등현대미술관 (관장 정송규)는 9~ 24일까지 연계 교육 프로그램 '현대미술 속 박물관 이야기'展을 마련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이뤄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미술관에서 연계 전시하여 다양성과 현재성을 확인하게 된다.
박물관·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의 접근과 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3회에 걸쳐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문화와 현대미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중의 토요일인 10일 오전 10시, 17일 오후 2시, 24일 오전 10시 등 세 차례에 걸쳐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합죽선에 담는 마음 어울림’이라는 테마로 합죽선에 나만의 그림담기. 부채에 다는 선추 매듭, 우리의 시와 글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