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시민영상페스티벌 김채희씨 최우수상

시상식은 25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2010. 06.24(목) 23:15

‘2010영호남시민영상페스티벌’의 최우수상은 김채희씨의 ‘우리텃밭’이 차지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광주MBC, 부산MBC가 공동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19편이 접수돼 예선과 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우리텃밭’은 도시와 농촌의 공존, 친환경적인 삶의 가능성 등 ‘공동체를 말하라’라는 영상제의 주제 의식을 잘 표현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부산 지역 풀뿌리공동체 이야기를 담은 ‘풀뿌리다큐멘터리, 우리동네’(감독 박지서)와 성인장애인 야학 ‘참배움터’ 장애인들의 열망어린 목소리를 담아낸 ‘나도 공부하고 싶어요’(팽명도), ‘희망야학’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희망에게 배움을 묻다’(김유라)가 뽑혔다.

청소년부문 최우수상은 마산제일여고 천아현양(3학년)의 ‘남들이 나를 외면해도 난 당신의 동반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6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