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월드뮤직 포럼 열린다
19~20일 전남대학교 용봉문화관
| 2010. 06.11(금) 13:14 |   |
이번 포럼은 8월에 개최되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발전방향과 국제적인 월드뮤직 네트워크 확립방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석자는 뉴질랜드 사운즈 아오테이어러우어(Sounds Aotearoa)의 감독 에메래 와노(Emere Wano), 중국 쿠쿠뮤직(KUKU Music)의 프로듀서 로버트 촐리치(Robert Zollitsch), 싱가포르 모자이크 페스티벌(Mosaic Festival)의 조감독 클래런스 얍(Clarence Yap), 말레이시아 문화부(Arts Outreach Division, National Department for Culture and Arts)의 전문위원 하냐 핫산(Haniah Hassan), 일본 수키야키 미츠 더 월드 페스티벌(Sukiyaki Meets the World Festival)의 감독인 니콜라스 리바(Nicolas Ribalet),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ASEAN-KOREA traditional Orchestra) 말레이시안 위원 모하메드 야지드 빈 자카리아(Mohd Yazid Bin Zakaria)가 해외 발제자로 참석한다.
국내 발제자로는 이무용(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임재진(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및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감독, 김동원(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 및 원광 디지털 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교수 , 황우창(칼럼니스트 및 방송인), 허윤정(북촌창우극장 대표 및 토리앙상블단 거문고 연주자), 윤지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교류차장)씨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 월드뮤직 시장에서 한국음악의 잠재력과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해외 유명 축제의 사례를 검토해 향후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발전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포럼에 참석한 발제자 및 음악 전문가들은 아시아 퍼시픽 뮤직 네트워크 회의(Asia Pacific Music Network, 이하 APMN)에 참여하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2008년에 창립된 APMN는 아시아 퍼시픽 지역 전통 음악 분야 및 서로 다른 문화적 특징들을 이해하고 수용할 줄 아는 전문가들을 위한 비회원제도 모임으로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한국 창립멤버로 지원하고 있으며 광주 월드뮤직 페스티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울산 월드뮤직 페스티벌이 국내 구성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부대행사로 19~20일까지 ‘월드뮤직 콘서트’가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월드뮤직 뮤지션 미지, 정민아, 불세출, 거문고 팩토리, 청배연희단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포럼과 콘서트는 월드뮤직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일반인 참가 신청의 경우, 포럼은 선착순 50명으로 14일까지 모집하고 콘서트는 선착순 100명으로 1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방법은 6월 8일에 정식으로 오픈할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공식 홈페이지(www.gjwmf.com)에 명시된 신청 양식에 따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62)350-2473~4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