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컨벤션센터, 문화행사 마련

12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2010. 06.11(금) 01:30

김대중컨벤션센터는 12일부터 9월25일까지 4개월 동안 매주 금 ·토요일 다채로운 시민사랑 문화행사를 갖는다.

센터 앞 분수대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문화행사는 무료 영화상영 및 공연 등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최신 영화뿐만 아니라 저예산 독립영화도 상영해 시민들의 문화체험의 폭을 넓혀줄 계획이다.

각종 공연은 6월과 9월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영화상영은 7월과 8월 금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시작된다. 정년퇴직 교직자들의 색소폰연주와 통기타, 어린이 밴드 페스티벌, 째즈댄스, 스윙, 비보이 댄스공연,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7, 8월에는 야외무대에서 최신영화 및 독립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포토존에서 가족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경품추첨 등으로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김대중컨벤션센터는 대한민국 대 그리스 월드컵축구경기가 있는 12일 대형스크린을 설치, 시민들이 축구경기를 응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