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김관우옹 ‘북놀이’ 도문화재 지정
| 2010. 05.31(월) 1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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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군면 석현리 출신인 김옥은 20대 초반부터 진도북놀이에 심취했으며 1988년 경북 경주 신라문화제 경연대회 타악부 최우수상, 1989년 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진도북놀이는 북을 어깨에 메고 양손에 든 북채로 장단과 몸짓을 표출하면서 힘차게 북을 두드리며 추던 놀이로 농악에서 북만을 따로 독립시켜 별도의 춤으로 승화됐다.
한편, 진도북놀이는 1987년 8월 전남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양태옥 계열, 박관용 계열, 장성천 계열 등 세 부류의 진도북놀이가 전승되고 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