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길’ 옛길 부문 생태길 선정

‘청산여수길’ ‘ 증도 모실길’은 슬로시티 체험길로

2010. 05.16(일) 22:29

해남 ‘땅끝길’과 완도 청산도 ‘여수길’, 신안 증도 ‘모실길’이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길로 조성된다. 해남 ‘땅끝길’(삼남대로 해남구간)은 ‘새재넘어 소조령길’(영남대로 구간), ‘대관령 너머길’(관동대로 구간) 등과 함께 옛길 부문에서 선정됐다.

'청산여수길(구들장논)'

또 슬로시티 체험길 부문에서 완도 청수도의 ‘청산여수(靑山麗水)길’과 신안 증도 모실길'이 선정됐다. 선정된 문화생태길은 탐방로 조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탐방지역의 특화된 주제 발굴 등을 통해 문화적친환경적 탐방로가 조성된다.

'종도모실길'

이와 함께 전남도는 이순신 백의종군로(125㎞), 지리산 자전거 둘레길(56㎞), 섬진강 생태탐방로, 삼남대로 나주구간 복원, 목포근대문화 역사길, 영산강변 문학길, 가사문학길 등 총 연장 611㎞의 역사·문화·생태길을 조성키로 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